[서평] 잡스의 기준
난 기본적으로 책 읽는걸 좋아한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무언가는 궁금한데, 질문은 모르겠고, 답은 찾아야겠는 상황" 에서 방향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질문도 모르는데 답을 찾아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이다보니 추상적으로 "이런게 필요하지 않을까?", "저런게 필요하지 않을까" 라면서 이책 저책 뒤적거린다. 최근에는 개발에 관심이 생겨 관련 책들을 열심히 뒤적거리던 차, 한 책을 발견했는데 그 자리에서 단숨에 1/3은 읽었다. 결국 구매로 이어졌다. 그 책은 다음과 같다. 한줄요약 : "잡스의 말과 의견을 개발자인 저자가 해석하고 실제 구현하기까지 거친 과정과 경험담" 제목만 보면 '애플의 사상'과 같은 거창한 무언가를 알 수 있을것 같지만, 아쉽게도 그건 아니었다. 내용의 구성은 잡스의 ..
잡다한 것
2021. 1. 9.